'연애의 발견' ⓒ KBS 방송화면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KBS 월화드라마 '연애의 발견'의 시청률이 소폭 하락했다.
지난 6일 방송된 '연애의 발견'은 7.5%(전국기준,닐슨코리아 제공)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주 방송분(7.7%)보다 0.2%P 하락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한여름(정유미 분)이 남하진(성준)에게 이별을 통보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윤솔(김슬기)은 하루 종일 우울해 하는 한여름을 찾아와 "강태하한테 가고 싶으면 가라. 내가 같이 돌 맞아 주겠다"며 웃었다.
이어 그녀는 "여름아, 강태하한테 흔들린다고 했을 때부터 내내 생각해봤다. 흔들리면 흔들리는 데로 두는 것은 어떠냐. 정리하려니 더 복잡한 걸 수도 있다"고 조언했다.
이에 한여름은 "아니다. 이미 끝났다. 강태하도, 하진씨도. 준호 오빠 말이 맞다. 경찰서에서 두 사람 보는 순간 알았다. 여기가 끝이라는 것을…나 두 사람에게 정말 나쁜 년이다"라며 자책했다.
한편 같은 시간대에 방송된 MBC '야경꾼일지'는 9.3%, SBS '비밀의 문'은 7.5%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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