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메달 캡틴' 장현수, A대표팀 합류…구자철-김진수 제외

[엑스포츠뉴스=조용운 기자] 인천아시안게임에서 이광종호의 주장을 맡았던 장현수(광저우부리)가 국가대표팀에 합류한다.

대한축구협회는 6일 보도자료를 통해 대표팀 소집 불가 선수와 대체선수를 발표했다.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오는 7일 파주NFC(축구대표팀트레이닝센터)에 소집돼 파라과이(10일)와 코스타리카(14일)전을 치르게 된다.

지난달 29일 A매치에 나설 22명을 발표했던 슈틸리케 감독은 계획과 달리 구자철(마인츠)과 김진수(호펜하임)가 각각 종아리와 허벅지 부상으로 소집이 불발되면서 대체 선수 3명을 추가 발탁했다.

김진수가 빠진 수비에는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이끌었던 장현수가 승선했다. 공격진은 측면 자원인 한교원(전북)과 조영철(카타르SC)이 합류하게 됐다.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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