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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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총사' 유인영, 서현진과 조우 "이진욱 걱정돼 왔다"

기사입력 1970.01.01 09:00 / 기사수정 2014.10.05 21:56

대중문화부 기자
'삼총사' 서현진이 유인영과 마주쳤다. ⓒ tvN 방송화면
'삼총사' 서현진이 유인영과 마주쳤다. ⓒ tvN 방송화면


▲ 삼총사

[엑스포츠뉴스=남금주 기자] '삼총사' 유인영이 서현진에게 이진욱을 칼로 찌른 사람이 자신이라고 밝혔다.

5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일요드라마 '삼총사' 8회에서는 칼에 찔린 채 궁으로 실려온 소현세자(이진욱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빈(서현진)은 칼에 찔린 채 궁으로 실려온 소현세자의 모습을 보고 눈물을 흘렸다. 강빈은 치료를 받는 소현세자의 곁에 있다가 피가 튀자 혼절했다.

이후 깨어난 강빈은 바로 소현세자에게 향했고, 소현세자의 땀을 닦아주려 내의녀에게 수건을 달라고 말했다. 수건을 건네는 내의녀는 바로 미령(유인영)이었다.  

미령은 정성껏 소현세자를 보살피는 강빈을 뚫어지게 쳐다보고 자리를 옮겼다. 강빈은 이를 이상하게 여기다 내의녀가 미령임을 눈치채고 달려갔다.

강빈은 미령에게 "혹시 향선이 아닌가. 어떻게 감히 여길 드나드는가"라고 분노했다. 이에 미령은 "저하가 죽었을까 걱정이 되어 왔다. 우습죠. 죽으라고 찔러놓고 막상 죽을까 걱정돼 떠나지 못하겠으니"라며 "제가 칼로 찔렀다. 헌데 칼에 맞은 채로 내가 보고싶었다고 하더라. 전 또 그말 한 마디에 다 용서했다"고 전했다.   

이어 미령은 "저도 불쌍한 인생이지만 마마도 불쌍하다. 진정 사랑한 이를 두고 껍데기 인생을 살고 있으니. 근데 전 마마 인생이 질투가 난다"면서 "향선인 이제 정말 물러갑니다. 두 분 행복하십시오"라며 두 사람의 행복을 빌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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