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8 19:21
사회

국내 환자 2명 감염, '치쿤구니야 열병이란'

기사입력 2014.10.05 20:23 / 기사수정 2014.10.05 20:23

대중문화부 기자
치쿤구니야 열병이란 ⓒ 연합뉴스TV 치쿤구니야 열병이란 방송화면 캡처
치쿤구니야 열병이란 ⓒ 연합뉴스TV 치쿤구니야 열병이란 방송화면 캡처


▲ 치쿤구니야 열병이란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치쿤구니야 열병이란 무엇일까.

5일 질병관리본부는 최근 치쿤구니야 열병(Chikungunya fever)이 남미 등 열대지역에서 유행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 발병 환자 숫자가 공개했다.

2012~2014년 감염병 감시 통계를 분석한 결과, 작년 한 해 신고된 법정 감염병 환자의 수는 총 11만 2,850명으로 집계됐다. 이 수치는 2012년보다 23% 늘어난 것이다.

치쿤구니야 열병이란 최근 남미 등에서 유행하고 있는 감염병으로 주로 열대지역에서 사는 모기에 물리면 걸릴 수 있다. 이는 지난 2010년 제4군 법정감염병으로 지정됐다.

우리나라는 지난해 외국인·내국인 환자 각각 1명이 라쿤구니야 열병에 감염됐다. 두 환자 모두 해외에서 감염된 뒤에 국내에 들어왔다.

첫 치쿤구니야 열병 내국인 환자는 필리핀 여행 후 감염 증세를 보였다. 두 번째인 파키스탄인 환자는 파키스탄에 다녀온 후로 관절통, 등 부위 통증을 겪었다. 진료를 받은 결과 치쿤구니야에 걸린 것으로 드러났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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