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1 0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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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내기 주인공' 오지환 "내가 못쳐도 다음 타자 믿었다"

기사입력 2014.10.05 17:40

나유리 기자
끝내기 안타를 친 후 환호하는 오지환 ⓒ 잠실, 김한준 기자
끝내기 안타를 친 후 환호하는 오지환 ⓒ 잠실, 김한준 기자


[엑스포츠뉴스=잠실, 나유리 기자] 오지환이 해냈다.

LG 트윈스는 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와의 시즌 16차전에서 5-4로 승리하며 3연전을 '위닝 시리즈'로 마무리했다. 

이날 9번타자로 선발 출전한 오지환은 4-4 동점 상황이던 9회말 1사 주자 2루 상황에서 넥센의 마무리 투수 손승락을 상대로 끝내기 안타를 때려내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경기후 오지환은 "내가 못쳐도 다음 타자들을 믿었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타격에 임했는데 좋은 결과가 나왔다. 위닝시리즈에 기여해서 기쁘다"며 소감을 밝혔다. 오지환의 끝내기 안타는 프로데뷔 이후 이번이 4번째다.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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