붕어빵 유재석이 아들의 방송 출연에 대해 언급해 화제다.ⓒ SBS
▲ 붕어빵 유재석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유재석이 '붕어빵'에 출연해 아들의 방송 출연에 대해 언급했다.
5일 방송된 SBS'붕어빵'은 염은률이 MC 역할이 돼 유재석을 초대한 토크쇼 형식으로 꾸며졌다.
이날 염은률은 붕어빵 유재석에게 "아들과 함께 '붕어빵'에 출연할 생각이 있냐?"는 돌직구 질문을 던졌다.
붕어빵 유재석은 "아들이 편안하고 자유롭게 지냈으면 좋겠다. 지금은 한참 뛰어놀 때니까 본인의 일상을 편안하게 즐겼으면 좋겠다"며 출연하지 않겠다는 생각을 밝혔다.
하지만 염은률은 "그러다 거지된다. 아들과 함께 나오면 돈을 더 벌 수 있지 않냐?"고 답답한 듯 조언했고, 유재석은 "아직은 (유지호가) 어리니까 더 자란 뒤에 자신의 꿈을 찾았으면 좋겠다"는 진지한 문답을 오가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염은률은 "오천만 국민이 모두 좋아하는 남자. 그 중에서 내가 제일 사랑하는 남자. 대한민국 최고의 개그맨 유재석 아저씨를 소개합니다"라며 깜찍하게 소개했다.
MC 꿈나무 염은률의 모습에 붕어빵 유재석은 아빠미소를 지으면서도 "오천만이 다 좋아하지는 않는다"며 겸손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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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진영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