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4 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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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없는 사랑' 황정음, 혈연관계 김준에 母 죽음 고백 '눈물'

기사입력 2014.10.04 23:39 / 기사수정 2014.10.04 23:39

'끝없는 사랑'의 황정음이 김준에게 과거사를 털어놨다. ⓒ SBS 방송화면
'끝없는 사랑'의 황정음이 김준에게 과거사를 털어놨다. ⓒ SBS 방송화면


▲ 끝없는 사랑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끝없는 사랑' 김준이 황정음에게 과거 원한에 대해 물었다.

4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끝없는 사랑' 30회에서는 김태경(김준 분)이 서인애(황정음)와 혈연관계라는 사실을 알고 찾아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태경은 서인애의 사무실을 찾아가 "내가 왜 그랬을까요. 핏줄이 당겨서 그랬을까요"라고 말했다.

김태경은 "혈연이라면서요. 나를 이용할 정도로 우리 집안에 가진 원한이 뭔지 말해줄 수 있어요? 내가 아무 것도 모르던 옛날에 우리 어머니가 무슨 짓을 한 거예요"라고 물었다.

서인애는 "우리가 두 번째 만나서 오토바이 몰던 날 태경 씨 죽이고 나도 죽일 작정이었어요. 그래서 늘 그게 마음에 걸렸어요. 힘들겠지만 용서해줘요"라고 사과했다.

김태경은 "나를 죽이고 싶을 만큼의 원한"이라며 과거에 대해 궁금해했고, 서인애는 "죽이고 죽고 싶을 정도의 원한. 그래서 무모하게 달려가다 지옥까지 경험했죠"라며 속마음을 털어놨다.

서인애는 "그러니까 우린 혈연 같은 거 아닌 걸로 그렇게 믿고 살아가는 게 좋지 않겠어요. 처음부터 모른 채 살아갔으면 좋았을 텐데 엄마의 한이 너무 컸나봐"라고 눈물 흘렸다.

김태경은 "어머니를 돌아가시게 한 거예요?"라며 박영태(정웅인)를 의심해 극의 긴장감을 더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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