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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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 폐회식] 씨엔블루, 강렬 록 사운드…'선수들도 카메라 세례'

기사입력 2014.10.04 20:26 / 기사수정 2014.10.04 20:45

정희서 기자
아시안게임 폐막식 무대에 오른 씨엔블루 ⓒ SBS 방송화면
아시안게임 폐막식 무대에 오른 씨엔블루 ⓒ SBS 방송화면


▲ 인천아시안게임 폐막식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밴드 씨엔블루가 인천아시안게임 폐막식 무대에 올랐다.

4일 오후 인천광역시 서구 인천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열린 '제17회 인천아시아경기대회(THE 17th ASIAN GAMES INCHEON 2014)' 폐회식은 '아시아는 이제 인천을 기억할 것입니다'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이날 씨엔블루는 2부 선수단을 위한 축하 공연 스테이지에 올라 'I'm sorry'와 'Can't stop' 등 2곡의 무대를 선사했다.

정용화는 "소리 질러"를 외치며 관객과 선수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나머지 멤버들도 격렬한 연주를 펼치며 능숙한 무대매너를 발휘했다. 선수들은 카메라를 들어올리며 씨엔블루의 모습을 담으려고 해 눈길을 끌었다.

이정신은 "씨엔블루를 폐막식 무대에 초대해주셔서 감사하다. 폐막식인 만큼 모든 분들이 유종의 미를 거뒀으면 한다. 모든 선수 분들 수고하셨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정용화는 "영상과 함께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담아봤다. 그들에게 감사하면서 영상과 함께 노래 들려드리겠다"라며 공연을 이어 갔다. 특히 'Can't stop' 무대는 '등 뒤의 사람들'이라는 특별 영상과 어우러져 감동을 자아냈다.

폐막식에는 정홍원 국무총리와 셰이크 아마드 알파하드 알사바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 회장, 김영수 인천아시안게임 조직위원장, 유정복 인천시장, 김정행 대한체육회 회장 등이 참석한다.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79개, 은메달 71개, 동메달 84개로 총 234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5회 연속 2위를 수성한 한국은 아시아 스포츠 강국의 명성을 이어갔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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