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스타. 권태완 기자
▲ 인천아시안게임 폐막식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걸그룹 씨스타가 인천아시안게임 폐막식 무대에 올랐다.
4일 오후 인천광역시 서구 인천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열린 '제17회 인천아시아경기대회(THE 17th ASIAN GAMES INCHEON 2014)' 폐회식은 '아시아는 이제 인천을 기억할 것입니다'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이날 식전 손님맞이 공연에 오른 씨스타는 'Touch my body' 등 건강미 넘치는 무대를 선사하며 아시안게임 폐막식의 열기를 더했다.
앞서 씨스타는 "역사적으로 뜻깊은 무대를 장식할 수 있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씨스타의 공연에 이어 다문화 가정 어린이들로 구성된 레인보우 합창단과 국립무용단, 국립국악원, 국기원 등의 공연이 펼쳐진다. 선수들이 만난 16일간의 인천 모습이 담긴 영상이 폐막식의 핵심이다.
폐막식에는 정홍원 국무총리와 셰이크 아마드 알파하드 알사바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 회장, 김영수 인천아시안게임 조직위원장, 유정복 인천시장, 김정행 대한체육회 회장 등이 참석한다.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79개, 은메달 71개, 동메달 84개로 총 234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5회 연속 2위를 수성한 한국은 아시아 스포츠 강국의 명성을 이어갔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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