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마이베이비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오마이베이비' god 김태우가 두 딸을 위해 놀이기구로 변신했다.
4일 방송된 SBS '오마비베이비'에서 김태우가 아내 없이 두 딸 소율(30개월), 지율(15개월)을 돌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태우는 막 자고 일어나 세수도 하지 않은 순도 100%의 민낯으로, 무대 위 모습과는 전혀 다른 모습을 보였다.
샤워를 하러 간 아내를 대신해 율자매를 혼자서 보게 된 "여보, 설마 30분 동안이나 씻는 건 아니지?”라고 볼멘소리를 했다.
딸 돌보기에 대한 불안감을 드러낸 김태우는 큰 키를 이용해 회전목마, 자이로드롭, 청룡열차 등 놀이기구를 자처해 아이들과 놀아줬다. 이는 아이들을 지치게 해 낮잠을 자려하게 한 전략이었다. 하지만 본인이 얼마 못가 체력이 바닥나 헉헉대기 시작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소파에 있던 지율이가 거실 바닥으로 떨어져 아빠 김태우를 깜짝 놀래켰다.
'오마이베이비'에는 리키김-류승주, 손준호-김소현, 김정민-타니 루미코, 김태우-김애리 가족들이 출연한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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