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교진 소이현. 김한준 기자
▲ 인교진 소이현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배우 인교진과 소이현이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의 연을 맺는다.
인교진과 소이현이 4일 오후 서울 강남구 역삼동 더 라움에서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린다.
소이현은 "인교진을 14년 알고 지내서 그런지 친오빠 같다. 지금도 마찬기지로 애인보다는 가족 같은 느낌"이라고 말했다.
인교진은 "제가 오늘 결혼을 하게 되는데, 결혼을 하신 분들의 느낌을 오늘에서야 알게 되는 것 같다"며 "오늘 결혼식에 찾아와주신 여러분 정말 감사드린다"고 인사를 했다.
이어 소이현은 "좋은 날 찾아와 주셔서 감사하다. 예쁘고 착하게 잘 살겠다"고 결혼 소감을 말하며 활짝 웃었다.
인교진과 소이현의 결혼 소식은 지난 4월 알려졌다. 두 사람은 12년 전 같은 소속사 식구로 처음 만나 긴 시간 인연을 이어왔다. 또 어린 시절부터 배우 생활을 시작해 양가 부모님끼리 꾸준히 교류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해 두 사람의 소속사 측은 "인교진이 소이현에게 올 3월께 결혼 프로포즈를 하면서 정식으로 교제를 시작하게 됐다"면서 "서로에 대한 확신이 있었기 때문에 망설임 없이 결혼을 결정하게 됐다"고 밝히기도 했다.
인교진과 소이현은 2008년 SBS '애자언니 민자'에서 연인으로, 2012년 JTBC '해피엔딩'에서는 부부로 출연한 바 있다. 이들은 '해피엔딩' 출연 뒤 실제 연인으로 발전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인교진 소이현 결혼, 부럽다", "인교진 소이현 결혼, 행복하세요", "인교진 소이현 결혼, 소이현 예쁘다", "인교진 소이현 오랫동안 행복하게 살길", "인교진 소이현 결혼, 두 사람 잘 어울린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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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하나 기자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