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교진 소이현 결혼. 김한준 기자
▲ 인교진 소이현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배우 인교진 소이현 부부가 신혼 여행에 대한 설렘을 전했다.
인교진은 4일 오후 서울 강남구 역삼동 더 라움에서 진행된 결혼식 기념 기자회견에서 "신혼여행은 내일 오후 비행기로 발리에 간다"고 밝혔다.
이어 인교진은 "나는 처음 가 보는데 일주일 조금 안 되는 5박 6일로 다녀오기로 했다"며 "신혼여행을 다녀 와서 SBS 주말드라마 촬영을 바로 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소이현은 결혼식 후 당분간 활동에 대한 계획이 없다며 "신혼 생활을 즐길 것"이라고 말했다.
두 사람은 12년 전 같은 소속사 식구로 처음 만나 긴 시간 인연을 이어왔다. 또 어린 시절부터 배우 생활을 시작해 양가 부모님끼리 꾸준히 교류한 것으로 전해졌다.
인교진은 2000년 MBC 29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후 '전원일기', '선덕여왕', '로맨스가 필요해 2012', '마의', '구암 허준' 등에 출연했다. 소이현은 2001년 SBS '슈퍼모델 선발대회'로 데뷔한 후, 드라마 '부활' '청담동 앨리스' '후아유', 등에 출연하며 안정적 연기력과 화려한 외모로 사랑받고 있다.
한편 이날 결혼식 사회는 주상욱이 맡고, 주례 없이 결혼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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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하나 기자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