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인천, 권혁재 기자] 3일 오후 인천광역시 부평구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제17회 인천아시아경기대회(17th Asian Games Incheon)' 농구 남자 결승전 한국과 이란의 경기에서 한국이 이란과 접전 끝에 79-77로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한국은 2002년 부상 아시안게임 금메달 후 12년 만에 꿈에 그리던 정상을 밟으며 아시안게임에서 남녀가 최초로 동반우승을 거두는 쾌거를 달성했다.
판정에 불만을 품은 이란 아스가르와 하다디가 시상대에서 메달을 뒤로 돌리고 목에서 뺀 채 시상식에 임하고 있다.
권혁재 기자 kwo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