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0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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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교진·소이현, 오늘(3일) 결혼…12년 인연 결실 맺는다

기사입력 2014.10.04 07:00 / 기사수정 2014.10.04 13:32

한인구 기자
인교진과 소이현이 오늘(4일) 화촉을 밝힌다. ⓒ 카마스튜디오
인교진과 소이현이 오늘(4일) 화촉을 밝힌다. ⓒ 카마스튜디오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배우커플' 인교진과 소이현이 오늘(4일) 백년가약을 맺는다.

인교진·소이현의 결혼식은 4일 서울 강남구 더 라움 그램드볼롬 정원에서 열린다. 본식은 오후 6시부터 비공개로 진행되며, 이에 앞서 오후 2시 30분부터 기자간담회가 열릴 예정이다.

인교진과 소이현의 결혼 소식은 지난 4월 알려졌다. 두 사람은 12년 전 같은 소속사 식구로 처음 만나 긴 시간 인연을 이어왔다. 또 어린 시절부터 배우 생활을 시작해 양가 부모님끼리 꾸준히 교류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해 두 사람의 소속사 측은 "인교진이 소이현에게 올 3월께 결혼 프로포즈를 하면서 정식으로 교제를 시작하게 됐다"면서 "서로에 대한 확신이 있었기 때문에 망설임 없이 결혼을 결정하게 됐다"고 밝히기도 했다.

인교진과 소이현은 2008년 SBS '애자언니 민자'에서 연인으로, 2012년 JTBC '해피엔딩'에서는 부부로 출연한 바 있다. 이들은 '해피엔딩' 출연 뒤 실제 연인으로 발전했다.

인교진은 드라마 '로맨스가 필요해2' '마의' '구암 허준', 연극 '급매 행복아파트 천사호', 영화 '신기전'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에 출연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소이현은 2001년 SBS 슈퍼모델 선발대회로 연예계에 데뷔해 드라마 '때려' '노란 손수건' '부활' '청담동 앨리스' '후아유' 등에 출연하며 입지를 다졌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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