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8 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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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개리·신민아, 新 러브라인 예고 '수줍은 커플'

기사입력 2014.10.03 09:06 / 기사수정 2014.10.03 10:41

김승현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개리와 신민아가 새로운 러브라인을 예고했다. 

5일 방송되는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신민아와 조정석이 게스트로 출연, '연애 다음 결혼 레이스'로 접전을 벌인다. 신랑과 신부로 선정된 팀원을 중심으로 다양한 게임을 통해 결혼 승낙, 살림살이 마련 미션 등을 수행, 승패를 가리는 것.

무엇보다 신민아의 등장으로 현장은 달아올랐다. 아름다운 '10월의 신부' 콘셉트에 맞춰 신민아가 미니멀한 화이트 베일을 쓰고 하얀 커튼 뒤로 모습을 드러내자, 유재석, 하하, 김종국, 개리, 지석진, 이광수 등이 믿을 수 없다는 듯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얼떨떨한 표정을 지었던 것. 

개리는 '10월의 신부' 신민아의 신랑으로 선정되면서 부러움을 한 몸에 샀다. 신민아 옆에 서게 된 개리는 "눈을 못 마주치겠어"라는 등 부끄러워하며 몸 둘 바 몰라했다. 이어 신민아와 함께 "우리 결혼하게 해주세요"라는 수줍은 부탁으로 '결혼 레이스'의 시작을 알리며 미션에 뛰어들었다.

하지만 신민아와 개리의 결혼 미션은 다른 멤버들의 격렬한 반대에 부딪히며 난항을 겪게 될 전망이다. 개리와 공식 커플로 달달한 로맨스를 펼쳐온 송지효와 '신민아의 남자' 조정석, 질투에 눈 먼 '런닝맨' 남성 멤버들이 갖은 방해로 이들의 결혼 미션을 방해했던 것.

더욱이 이들은 '빼빼로 게임' 중 처음에는 부끄러운 듯 다가가지 못하다가, 결국 입술이 거의 닿을 듯 아슬아슬한 거리를 유지하는 모습으로 다른 멤버들의 질투를 자아냈다.

그러나 신민아와 개리는 이에 굴하지 않고 두 사람의 결혼을 허락 받기 위해 오프닝 장소를 뛰어다니며 고군분투 레이스를 펼쳤던 터. 이와 관련 신민아와 개리의 러브라인 형성에 개리와 '월요커플'로 활약해 온 송지효가 어떤 반응을 보일지, 신민아와 개리가 미션에 성공해 결혼에 골인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런닝맨' 연애 다음 결혼 레이스는 오는 5일 오후 6시 10분에 방송된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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