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전' ⓒ JTBC '썰전-예능심판자'
▲ 썰전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썰전' 허지웅과 김구라가 '왔다 장보리' 이유리의 연기를 극찬했다.
2일 방송된 JTBC '썰전-예능심판자'에서는 시청률 30%를 뛰어넘으며 국민 드라마로 떠오른 MBC '왔다 장보리'에 대한 얘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김구라는 "내가 '왔다 장보리'를 직접 봤는데 연민정(이유리 분) 밖에 보이지 않더라. 주인공보다 더 많이 나온다. 그리고 연기를 너무 잘 한다"고 말했다.
이에 허지웅은 "악역을 보면 평면적인 악역이 있고 입체적인 악역이 있다. 어떻게 보면 연민정은 단선적이고 평면적인 악역인데 그걸 끝까지 끌고 간다. 보고 있으면 어디까지 가나 계속 보고싶다"며 "순간 순간의 연기를 자기가 말이 되게 한다"고 평했다.
박지윤 역시 "설득력있는 캐릭터가 아닌데 '그래' 하고 보게 된다"고 인정했고, 허지웅은 "각본이나 설정이 받쳐주지 못하는 것을 이유리 씨는 연기로 채워 넣는다"고 극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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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광일 기자 redcomet0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