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선 ⓒ QTV
▲ 김부선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배우 김부선과 아파트 주민이 쌍방 폭행으로 불구속 입건됐다.
2일 서울 성동경찰서는 김부선과 아파트 주민 A씨를 쌍방 폭행으로 결론짓고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은 두 사람을 다음주 초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
수사과정에서 김부선은 전치 2주, 아파트 주민 A씨는 전치 3주의 상해진단서를 각각 제출했다. 두 사람은 모두 정당방위 차원에서 밀친 것이지 때린 적은 없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달 12일 아파트 주민 A씨는 아파트 반상회에 참석하던 중 난방비 관련 문제로 다투다 김부선을 폭행 혐의로 고소했다. 이에 김부선 역시 "아파트 난방비와 관련된 비리를 폭로하려다 자신도 맞은 것이다"며 이웃 주민을 맞고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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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혜연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