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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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애 봄날' 감우성, 수영 부탁 받아들였다 '뭉클'

기사입력 2014.10.02 22:53 / 기사수정 2014.10.02 22:53

'내 생애 봄날'의 감우성이 수영의 부탁을 받아들였다. ⓒ MBC 방송화면
'내 생애 봄날'의 감우성이 수영의 부탁을 받아들였다. ⓒ MBC 방송화면


▲ 내 생애 봄날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내 생애 봄날' 감우성이 현승민에게 수영과 연락하고 지내도 좋다고 허락했다.

2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내 생애 봄날' 8회에서는 강동하(감우성 분)가 강푸른(현승민)과 이봄이(수영)의 연락을 허락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봄이는 강동하에게 "얼마나 불편하셨으면 이렇게 옆에도 못 오게 하실까 알면서도 밀어내시는 거 당연하다고 생각하면서도 왜 이렇게 마음이 아픈지 모르겠어요"속마음을 고백했다. 이어 "대표님이나 푸른이랑 바다, 다 전처럼 친구처럼 잘 지내고 싶어요"라고 부탁했다.

이후 집으로 돌아온 강동하는 이봄이가 만든 화분을 바라보며 추억을 회상했다. 끝내 강동하는 강푸른에게 이봄이와 연락하냐고 물었다. 강푸른은 "안 하지. 아빠 눈치보여서"라고 대답했고, 강동하는 "전화도 하고 만나기도 하고 네 마음대로 해. 그 언니도 그러고 싶어 하잖아"라고 말했다. 앞서 이봄이의 진심 어린 부탁을 받아들인 것.

또 강동하는 "근데 말이야. 진짜 친구는 뭘 부탁하거나 의지하거나 그러면 안되는 거야"라고 충고했고, 강푸른은 "아빠나 잘해. 아프다고 신세진 건 아빠거든"라며 툴툴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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