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인터넷 접속속도 2위, 홍콩 다시 1위 차지해

▲ 한국 인터넷 접속속도 2위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한국의 인터넷 평균 최대 접속속도가 홍콩에 뒤진 세계 2위인 것으로 나타났다.

클라우드 기업 아카마이가 2일 공개한 2014년 2분기 인터넷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의 인터넷 평균최대접속속도는 72.1Mbps(초당 메가비트)를 기록해 73.9Mbps인 홍콩에 뒤졌다.

한국은 이 부문에서 지난 1분기 홍콩을 제치고 1위를 차지한 지 1분기만에 다시 홍콩에 1위 자리를 내주게 됐다.

인터넷 평균최대접속속도는 각 사용자들이 인터넷에 접속한 최대 속도를 평균낸 것으로, 인터넷평균접속속도와는 차이가 있다. 인터넷 평균접속속도는 부문에서는 한국이 24.6Mbps로 부동의 1위를 유지했다. 2위 홍콩(15.7Mbps)과의 격차가 8.9Mbps나 된다.

세계 인터넷 평균접속속도는 4.6Mbps를 보여 처음으로 광대역(브로드밴드) 기준 속도인 4Mbps를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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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