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원 ⓒ POOM 엔터테인먼트
[엑스포츠뉴스=조재용 기자] 보컬리스트 더원이 '부일영화상' 개막식 축하무대에 오른다.
2일 더원 측은 "더원이 오는 3일 부산 해운대 그랜드호텔에서 열리는 제23회 부산 '부일영화상'에서 개막식 축하무대에 선다"고 전했다.
'부일영화상'은 부산국제영화제(BIFF) 개막 다음 날 열리는 영화상으로 배우, 감독 등 80여 명의 스타가 레드카펫을 밟는다. 이날 영화상에서는 15개부문에 걸쳐 시상식과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더원은 이자리에서 축하 공연으로 '사랑아', '창밖의 여자', '겨울사랑' 등을 라이브로 소화할 예정이다.
더원은 2002년 1집 '더 라스트 기프트, 더원'으로 가요계에 데뷔, '아이 두', '내 여자', '천국을 걷다' 등의 히트곡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 또한, 드라마 OST 및 '나는 가수다', '불후의 명곡'에서 자신만의 스타일로 소화해 많은 사랑을 받으며 제2의 전성기를 보내고 있다.
한편 더원은 최근 발달장애우들로 구성된 레인보우 오케스트라 헌정곡 Miracle 음반에 참여했다. 수익금 전액은 레인보우 오케스트라에 기부된다.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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