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13:06
사회

내륙습지 멸종위기 7종 서식, 보존가치 매우 높아

기사입력 2014.10.02 09:39

한인구 기자
내륙습지 멸종위기 7종 ⓒ 환경부
내륙습지 멸종위기 7종 ⓒ 환경부


▲ 내륙습지 멸종위기 7종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내륙습지 멸종위기 7종을 포함한 1700여 종의 야생 동·식물이 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국립환경과학원은 1일 강원 인제 심적습지, 전남 해남 고천암호, 전남 곡성 백련제습지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3년도 전국내륙습지 정밀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식물 583종과 곤충, 양서·파충류, 조류, 포유류 등 동물 1188종이 해당 습지에 서식하고 있었다.

심적습지는 산지습지로 멸종위기야생생물 1급인 산양 1종, 2급 하늘다람쥐, 삵, 왕은점표범나비 3종 등이 확인됐다. 또 식물 482종, 동물 799종이 살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과학원은 작은황새풀, 진퍼리새, 끈끈이주걱과 같은 산지습지 진단종이 분포하는 등 전형적인 산지습지의 특성이 잘 보존돼 있으며, 생물다양성이 높고 멸종위기야생동물이 다수 서식하고 있어 보존가치가 매우 높은 것으로 파악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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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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