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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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일夜화] '내그녀' 엘의 돌발 고백, 크리스탈의 반응은?

기사입력 2014.10.02 07:00 / 기사수정 2014.10.02 09:58

임수연 기자
'내그녀' 엘이 크리스탈에게 고백했다. ⓒ SBS '내그녀' 방송화면
'내그녀' 엘이 크리스탈에게 고백했다. ⓒ SBS '내그녀' 방송화면


▲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

[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엘이 크리스탈에게 깜짝 고백을 했다.

10월 1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에서는 돌연 해체 발표를 낸 무한동력 멤버들 때문에 위기에 놓은 ANA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현욱(정지훈 분)은 해체 발표 이후 잠적해 버린 시우(엘)의 행방을 수소문했다. 시우 역시 자신을 찾는 언론과 팬들을 피해 숨어 다니는 신세가 되고 말았다. 시우는 같은 멤버였던 강래헌(호야)을 통해 자신이 그간 왕따를 당해야 했던 이유에 대해 듣게 됐고, 큰 상처를 받고 말았다.

신해윤(차예련) 역시 무한동력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동분서주했다. 그녀는 서재영(김진우)을 찾아가 무한동력의 상표권이 ANA에 있으니 멤버들을 데리고 나가는게 쉽지 않을 거라고 경고했다. 그러나 서재영은 신해윤에게 이종호(박영규)의 치부를 거론하며 여유만만한 웃음을 지을 뿐이었다.

이종호의 문제를 알게 된 신해윤은 곧장 이현욱을 찾아가 음악 활동을 다시 시작하라고 설득했다. 재기한 이현욱을 통해 서재영의 코를 납작하게 해주고 싶었던 것. 그러나 이현욱은 아버지의 치부를 알게된 신해윤에게 아무런 상관도 하지 말라는 차가운 말로 오히려 그녀의 진심을 짓밟아 버렸다.

한편, 이런 엄동설한의 분위기 속에서도 윤세나(크리스탈)는 곡을 쓰는데 집중했다. 이현욱은 그녀에게 악기들을 선물하며 그녀가 대결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사격했다. 잠적한 시우도 윤세나에게 자신의 마음을 털어 놓으며 전적으로 그녀를 의지하는 모습을 보여 세 사람의 관계는 점점 미묘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날 방송 말미에서는 시우가 이현욱과 신해윤이 보는 앞에서 윤세나에게 자신의 마음을 고백하는 모습이 그려져 네 사람의 관계에 변화가 있을 것을 예고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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