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05:59
사회

멸종위기 제비동자꽃 복원, 누리꾼 "식물원서 볼 수 없나요"

기사입력 2014.10.01 01:36 / 기사수정 2014.10.01 01:48

고광일 기자
멸종위기 제비동자꽃 복원 ⓒ SBS 방송화면
멸종위기 제비동자꽃 복원 ⓒ SBS 방송화면


▲ 멸종위기 제비동자꽃 복원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멸종위기식물인 제비동자꽃 자생지를 복원한 가운데 누리꾼들도 관심을 드러냈다.

최근 국립수목원은 동부지방산림청과 함께 강원도에서만 자라는 멸종위기종 제비동자꽃 자생지 복원에 성공했다.

꽃잎 끝이 잘게 갈라진 것이 제비 꼬리 같은 제비동자꽃은 현재 산림청 희귀식물 위협종과 환경부 멸종위기종 2급으로 지정돼 있다.

국립수목원과 산림청은 5년 전부터 대관령 자생지에서 제비동자꽃씨를 받아 600개체 이상을 증식해 심어왔으며, 최근 처음으로 200개체 이상을 대관령에 안착시키는 데 성공했다.

한편 제비동자꽃 복원 소식을 들은 누리꾼은 "국립수목원 동부지방산림청 수고하셨어요", "제비동자꽃은 식물원에서는 볼 수 없는 건가요", "제비동자꽃 꽃말이 궁금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대중문화부 press@xportsnews.com

고광일 기자 redcomet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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