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직아이' 이효리, "에코 이미지로 변신? 과대포장된 것"

▲ 매직아이 이효리

[엑스포츠뉴스=임수진 기자] 이효리가 달라진 이미지에 부담감을 표현했다.

30일 방송된 SBS '매직아이'에서는 영화감독 봉만대, 배우 백성현, 가수 나르샤가 출연해 요즘 뜨거운 감자가 된 담뱃값 인상과 흡연 금지 구역에 대해 이야기 하는 내용이 방송됐다.

'이 뉴스 봤어요?' 코너에서 과자의 과대 포장에 대해 이야기 하던 중 김구라는 "사실 예전에는 정말 팝을 많이 듣고 칼럼까지 썼었다. 그런데 2004년 이후로 팝에 대해 잘 모른다"며 "얼마 전 오디션 프로그램 심사위원 요청이 왔다. 저는 이제 정말 모른다"며 자신을 둘러싼 과대 포장에 대해 부담감을 토로했다.

이어 이효리 또한 "제가 요즘 블로그를 하면서 소길댁 이미지가 생겼다. 다정다감한 이미지로 바뀌었다"며 "에코 이미지, 소길댁 이미지가 강해졌다"고 말문을 열었다.

또 이효리는 "예전 '텐미닛' 할 때는 좀 시크해도 괜찮았다"며 "그런데 지금은 아니다. 성격은 예전 그대로인데 달라진 이미지 때문에 과대포장이 됐다"고 솔직하게 고충을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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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수진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