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경꾼일지' 문보령이 김성오를 향한 분노심을 드러냈다. ⓒ MBC 방송화면
▲ 야경꾼일지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문보령이 잃어버린 기억을 되찾았다.
30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야경꾼일지' 18회에서는 모연월(문보령 분)이 기억을 되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모연월은 혼자 있다가 갑자기 머리를 부여잡고 고통스러워했다. 그때 모연월의 머리 속으로 과거의 일들이 스쳐지나갔다.
도하(고성희)의 언니 연하(유다인)였던 모연월은 12년 전 사담(김성오) 때문에 제물로 바쳐지고 죽음 위기로 내몰렸던 기억을 떠올리고 분노했다.
격분한 모연월은 칼을 품고 사담을 습격하기에 이르렀다. 사담은 모연월이 겨눈 칼을 보며 모연월이 기억을 되찾았음을 눈치챘다.
모연월은 자신을 그렇게 만든 사담에게 "네 놈의 심장을 도려내겠다"면서 살기 어린 눈빛을 드러냈다. 하지만 사담의 수하 호조(정우식)가 나타나면서 모연월은 그대로 정신을 잃고 쓰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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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