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경꾼일지' 서예지가 정일우에게 가짜 도하의 일을 숨겼다. ⓒ MBC 방송화면
▲ 야경꾼일지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서예지가 고성희를 연모하는 정일우에 충고했다.
30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야경꾼일지' 18회에서는 박수련(서예지 분)이 이린(정일우)에게 충고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수련은 이린이 찾아와 지난 밤 도하(고성희)를 왜 불렀는지 묻자 "대군의 총애를 받는다고 하여 경거망동하지 말라 잘 타일러 보냈다"고 말했다.
이린은 사담(김성오)의 둔갑술로 인해 가짜 도하가 등장한 것에 박수련이 관련되어 있지 않은지 알아내고자 한 것이었다.
박수련은 사담과의 거래를 통해 가짜 도하의 일을 알면서도 뻔뻔하게 발뺌하며 "그 아이를 아무리 곁에 두려 하셔도 신분의 귀천 뛰어넘을 수 없을 거다"라고 충고를 하기까지 했다.
박수련은 "대군과의 혼사를 반드시 이뤄낼 거다. 그 아이를 첩으로 삼는다면 상관 않겠다"고 말했다. 이린은 박수련의 말에 어이 없어하며 돌아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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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