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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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의 문' 김유정, 이제훈에 증거 전했다 '운명적 재회'

기사입력 2014.09.30 22:30 / 기사수정 2014.09.30 22:30

'비밀의 문'의 김유정이 서준영 살인사건 증거를 이제훈에게 전했다. ⓒ SBS 방송화면
'비밀의 문'의 김유정이 서준영 살인사건 증거를 이제훈에게 전했다. ⓒ SBS 방송화면


▲ 비밀의 문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비밀의 문' 이제훈과 김유정이 운명적으로 재회했다.

30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비밀의 문' 4회에서는 서지담(김유정 분)이 이선(이제훈)에게 신흥복(서준영) 살해 현장에서 발견된 증거를 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서지담은 이선에게 신흥복 살해 현장에서 발견한 세책표를 전달하기 위해 궁에 숨어들었고, 혜경궁 홍씨(박은빈)의 의대를 훔쳐 입었다.

그러나 서지담은 우연히 혜경궁 홍씨와 마주쳤고, 동궁전으로 도망쳤다. 혜경궁 홍씨는 동궁전으로 쫓아갔지만, 이선의 도움으로 서지담은 무사할 수 있었다.
 
이선은 서지담에게 "발각되었으면 죽음을 면하기 어려웠을 거다. 헌데 너는 나에게 무엇을 전하고자 이런 험지에 단신으로 뛰어든 것이냐"라고 물었다.

서지담은 "진실입니다. 수표교 신흥복 살해 현장에서 발견된 것입니다"라며 세책표를 건넸다. 신흥복을 떠올린 이선은 "수표교에 갔었구나. 한 번 약속하면 무슨 일이 있어도 지키는 놈이었으니까"라며 절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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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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