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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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의 발견' 성준, 정유미에게 "박스, 끝난 사이면 버렸어야 했다"

기사입력 2014.09.30 22:31 / 기사수정 2014.09.30 22:31

임수연 기자
'연애의 발견' 정유미가 성준이 모든 것을 알았다는 것을 눈치 챘다. ⓒ KBS '연애의 발견' 방송화면
'연애의 발견' 정유미가 성준이 모든 것을 알았다는 것을 눈치 챘다. ⓒ KBS '연애의 발견' 방송화면


▲ 연애의 발견

[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연애의 발견' 성준이 정유미에게 경고했다.

30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연애의 발견'에서는 남하진(성준 분)이 한여름(정유미 분)이 강태하(문정혁)와의 추억이 담긴 물건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에 분노했다.

이날 남하진은 한여름과의 데이트에서 무표정한 얼굴로 그녀를 이리저리 끌고 다녔고, 결국 한여름의 발은 엉망진창 상처 투성이가 되고 말았다.

이에 남하진은 "왜 발이 이모양이 되도록 말을 안했느냐. 다른 때 같았으면 어떻게 하든 너 유리한대로 하지 않았느냐. 넌 내 앞에서 눈물까지 만들어 흘리는 애 아니냐"라고 차갑게 말했다.

이어 그는 "네 방에서 박스 봤다. 네가 침대 밑에 둔 박스. 안에 든 것들. 어떤것은 봤고, 어떤 건 더 보고 싶었는데 참았다. 죽을 때까지 묻어 두려고 했는데 못 그러겠다. 이미 두 사람 너무 가깝다. 이미 끝난 사이면 버렸어야 했다"라며 입을 다문 한여름에게 화를 냈다. 

남하진의 냉정한 태도에 한여름은 "미안하다. 상자에 뭐가 들었는지 난 모른다. 안 열어봤다. 기억이 안난다. 태우려고 했는데 시기를 놓쳤다. 그것 뿐이다"라고 해명했고, 남하진은 "너, 강태하 다시 만난 후 미안하다는 말을 몇번째 하는 줄 아느냐. 그 말 다시는 하지 마라"며 한여름의 사과를 받아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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