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 방독면 개발 ⓒ 방위사업청
▲ 신형 방독면 개발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방위사업청은 현재 개발 중인 신형방독면이 2013년 1월부터 실시한 시험평가에서 '전투용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신형 방독면은 작전운용성능과 방호시간 등 전 항목에서 기준을 충족했고, 혹서기 및 혹한기 시험 등 각종 작전 운용조건을 가정한 평가에서도 군의 운용요구 조건에 부합했다.
신형방독면은 올해 11월 개발이 완료되며, 방사청은 내년에 양산을 시작해 2016년부터 전력화할 계획이다.
방사청에 따르면 기존 K1방독면은 시계가 협소하고 착용감이 떨어지며 일반·항공·전차용 등 3종으로 구분돼 전투 효율이 낮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신형방독면은 착용감과 운용 편의성 등이 개선됐다. 용도 구분없이 단일한 방독면을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발된 것이다.
또 착용시 호흡이 불편하고 폐기시 인체 유해 및 환경오염 가능성이 있는 기존 정화통을 호흡이 용이하고 환경 친화적인 정화통으로 개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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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