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특별취재팀] 김동현(에쓰오일)-정상은(삼성생명) 조가 탁구 남자복식 16강에 진출했다.
김동현과 정상은은 30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2014 인천 아시안게임 탁구 남자복식 32강전에서 카타르의 모하메드 카미스 알 술라이티-와레드 나세르 알 하자이 조를 세트스코어 3-0(11-3 11-8 11-5)으로 제압했다.
김동현-정상은 조는 1세트부터 상대를 압도했다. 2세트에서는 7-7로 접전을 펼쳤지만, 11-8로 승리를 잡으며 분위기를 탔고, 기세를 몰아 3세트도 11-5로 이기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한편 이정우(울산시탁구협회)-김민석(KGC인삼공사) 조도 라오스의 파이니스 콩펫-타비삭 파타폰 조를 3-0(11-2 11-6 11-4)으로 이기고 16강행에 성공했다.
김동현-정상은 조는 홍콩의 탕펑-웡충팅 조, 이정우-김민석 조는 홍콩의 릉추얀-지앙티엔이 조와 오는 10월 1일 16강에서 격돌한다.
<인천 AG 특별 취재팀>
취재 = 조영준, 조용운, 임지연, 신원철, 김승현, 나유리, 김형민, 조재용
사진 = 권태완, 권혁재, 김한준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