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0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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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시카 퇴출설, 논란은 커져가는데…SM '묵묵부답'

기사입력 2014.09.30 08:58 / 기사수정 2014.09.30 09:02

정희서 기자
소녀시대 제시카 ⓒ 엑스포츠뉴스 DB
소녀시대 제시카 ⓒ 엑스포츠뉴스 DB


▲ 제시카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걸그룹 소녀시대 제시카가 팀에서 퇴출 당했다고 고백한 가운데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제시카는 30일 오전 5시께 자신의 웨이보를 통해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와 멤버들로부터 퇴출 통보를 받았다는 글을 게재했다.

제시카를 제외한 소녀시대 8명은 이날 오전 중국 선전에서 열리는 '2014 걸스 제너레이션 퍼스트 팬 파티 - 미스터 미스터 인 선전'에 참석차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제시카를 제외한 멤버들은 정상적으로 스케줄을 소화하면서 제시카 퇴출설에 힘을 싣고 있는 상황이다.

제시카는 "다가오는 공식 스케줄을 기대하며 준비하고 있었으나, 회사와 8명으로부터 오늘부로 저는 더 이상 소녀시대의 멤버가 아니다라는 통보를 받았습니다"라며 "저는 소녀시대 활동을 우선시하며 적극적으로 전념하고있는데, 정당치 않은 이유로 이런 통보를 받아서 매우 당혹스럽습니다"라고 적었다.

제시카는 또한 댓글창을 통해 "당신들은 내가 사랑하는 특별한 사람들이다. 그러니 내 진실을 알 가치가 있다. 난 깊은 슬픔을 느꼈고 내가 믿었던 사람들로부터 상처를 받았다. 당신들은 이와 같은 상처를 받지 않길 바란다"고 심경을 밝히기도 했다.

현재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제시카의 글과 함께 최근 불거진 타일러 권과의 결혼설을 연관짓는 루머가 확산되고 있는 상태다. 또 제시카를 제외한 멤버들이 팬미팅에 참석한다는 글이 '성지글'이 돼 누리꾼들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제시카 탈퇴설의 진위여부 논란이 뜨거운 가운데 SM엔터테인먼트 측은 아직 아무런 입장을 밝히지 않고 묵묵부답인 상태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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