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비긴 어게인' 메인 포스터 ⓒ판씨네마
[엑스포츠뉴스=박지윤 기자] 영화 '비긴 어게인'(감독 존 카니)이 어느새 누적관객수 300만명을 바라보고 있다.
3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지난 29일 '비긴 어게인'은 하루 전국 491개 스크린에서 3만 9801명의 관객을 모았다. '메이즈 러너'에 이어 박스오피스 2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8월 13일 개봉해 누적 관객 수는 어느새 294만 8355명이다.
'비긴 어게인'은 과거의 명성을 잃고 퇴물이 된 제작자 댄(마크 러팔로)과 톱스타가 되어버린 남자친구와 결별한 뮤지션 그레타(키이라 나이틀리)가 함께 음반을 제작하며 교감하는 과정을 그린 영화다. '원스' 존 카니 감독의 작품으로 키이라 나이틀리, 마크 러팔로, 밴드 마룬5의 애덤 리바인 등이 출연했다.
한편 같은날 박스오피스 1위는 612개 스크린에서 6만 8282명을 불러 모은 '메이즈 러너'가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168만 1466명. 이어 '타짜-신의 손'이 470개 스크린에서 2만 3449명을 끌어 모아 박스오피스 3위에 이름을 올렸다. 누적 관객 수 386만 2656명을 기록 중이다.
박지윤 기자 jyp9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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