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의 발견' 문정혁이 정유미를 계속 의식했다. ⓒ KBS '연애의 발견' 방송화면
▲ 연애의 발견
[엑스포츠뉴스=조재용 기자] KBS 월화드라마 '연애의 발견'의 시청률이 지난 방송과 같은 모습을 보였다.
30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9일 방송된 '연애의 발견'은 7.6%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주 방송분(7.6%)과 같은 수치다.
이날 '연애의 발견'에서는 문정혁이 정유미를 향한 마음을 단념했다. 한여름(정유미 분)이 강태하(문정혁)와 함께 일하면서 떠오르는 과거 때문에 불편해한 모습이 그려졌다.
강태하는 한여름이 자신을 계속 의식하고 있다는 것을 눈치 챘고, 자신을 어렵게 대하는 한여름을 보며 안쓰러워했다.
그는 한여름에게 "내가 널 불편하게 하느냐. 우리 그렇게 헤어지고 내가 너한테 좋아한다는 말을 한 적 있느냐"라고 물었다. 한여름이 "공방에 몇 번 찾아오지 않았느냐"라고 답하자 "그래, 몇 번 갔다"라고 퉁명 스럽게 말했다.
강태하는 "그렇지만 지금은 안가지 않느냐. 그러면서 마음 정리 했다. 기다린다는 말, 한 때 지나가는 말인지 안다. 너 기다려도 안 간다. 가서도 안된다. 네가 편했으면 좋겠다"라고 한여름을 향한 마음을 단념했다고 털어놨다.
한편 같은 시간대 방송된 SBS '비밀의문의궤살인사건'은 7.9%, MBC '야경꾼일지'은 9.1%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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