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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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일夜화] '야경꾼일지' 진짜 고성희 vs 가짜 고성희, 정일우 선택은?

기사입력 2014.09.30 07:00 / 기사수정 2014.09.30 09:49

'야경꾼일지' 김성오의 사술에 정일우가 혼란스러워했다. ⓒ MBC 방송화면
'야경꾼일지' 김성오의 사술에 정일우가 혼란스러워했다. ⓒ MBC 방송화면


▲ 야경꾼일지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진짜 고성희와 가짜 고성희가 맞붙었다.

29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야경꾼일지' 17회에서는 가짜 도하(고성희 분)가 나타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사담(김성오)은 둔갑술을 이용해 죽은 여자 시신을 도하의 모습과 똑같이 만들어 박수련(서예지)에게 넘겼다. 박수련은 사담과의 거래를 통해 이린(정일우)의 마음을 얻고자 가짜 도하를 데려다가 일을 꾸몄다.

진짜 도하가 박수련의 계략으로 갇혀 있는 동안 가짜 도하는 박수련의 주문에 따라 이린의 마음에서 벗어나고자 무석을 향해 애정공세를 퍼부었다. 무석은 가짜 도하의 정체를 모르는 탓에 당황했다.

도하가 무석에게 "사실 대군이 아니라 그대를 마음에 두고 있었다"고 고백하며 포옹까지 하던 순간 이린이 나타났다. 이린은 도하와 무석이 끌어안고 있는 모습에 충격 받으며 무석을 추궁했다. 무석은 억울한 마음을 토로했지만 이린은 믿지 않았다.

그때 진짜 도하가 "무슨 일이냐"고 말하면서 이린 앞에 등장했다. 이린과 무석은 도하가 두 사람인 걸 확인하고 경악하며 가짜 도하와 진짜 도하를 번갈아가며 쳐다봤다. 가짜 도하는 진짜 도하의 등장에 당황한 듯하더니 이내 미소를 지으며 여유를 부렸다. 과연 이린은 진짜 도하를 알아볼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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