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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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AG] 男카약 조광희, 24년 만에 카누 금메달 쾌거

기사입력 2014.09.29 16:08

조용운 기자
[엑스포츠뉴스=특별취재팀] 카누에서 아시안게임 24년 만에 값진 금메달이 나왔다.

카누대표팀의 조광희(21·울산시청)는 29일 하남 미사리카누경기장에서 열린 2014 인천아시안게임 카누 남자 카약 1인승 200m에서 35초464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우즈베키스탄의 어니스트 이르나자로프(36초531)보다 1초가량 앞선 완벽한 승리였다.

한국 카누가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딴 것은 1990 베이징아시안게임 이후 처음이다. 당시 천인식은 카약 1인승 1000m와 카약 2인승 500m, 1000m에서 금메달을 따내며 3관왕에 오른 바 있다. 이후 금메달과 인연을 맺지 못하던 한국 카누는 24년 만에 조광희가 금메달 주인공이 되면서 쾌거를 이뤘다.

<인천AG 특별취재팀>

취재 = 조영준, 조용운, 임지연, 신원철, 김승현, 나유리, 김형민, 조재용
사진 = 권태완, 권혁재, 김한준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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