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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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왔다 장보리' 김지영 "이유리, 촬영장에서 잘 해줘"

기사입력 2014.09.29 14:11 / 기사수정 2014.09.29 14:12

'왔다 장보리' 비단이 김지영 ⓒ imbc 인터뷰 영상 캡처
'왔다 장보리' 비단이 김지영 ⓒ imbc 인터뷰 영상 캡처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왔다 장보리' 비단이 김지영이 이유리와의 연기 장면을 언급했다.

29일 iMBC의 공식 홈페이지에는 MBC 주말드라마 '왔다! 장보리'에서 당돌한 꼬마 비단 역으로 열연 중인 아역배우 김지영의 인터뷰가 올라왔다.

능청스러운 사투리와 일품 눈물 연기로 '왔다 장보리'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뽐내고 있는 김지영은 '촬영장에서 잘 해주는 사람은 누구인가'라는 질문에 "다 잘해주시지만 굳이 뽑자면 보리(오연서 분) 엄마와 재화(김지훈) 오빠, 지상(성혁) 오빠다. 민정(이유리) 엄마도 잘해주신다"며 웃었다.

극중 가장 힘들었던 장면으로는 이유리와의 몸싸움을 꼽았다. 김지영은 "민정 엄마를 처음 만나는 장면이 있는데 토스트 가게에서 팔을 물어뜯고 밀치는 장면이 힘들었다"고 말했다.

끝으로 "앞으로 '왔다 장보리' 본방사수 해주시고 비단이도 많이 사랑해주세요"라며 손으로 귀여운 입맞춤을 날렸다.

김지영은 '왔다 장보리'에서 성공을 위해 친딸을 버리는 패륜도 마다하지 않는 연민정(이유리 분)의 피붙이라는 불행한 운명을 안고 있으면서도 친부 문지상(성혁)과의 절절한 부녀애, 의붓엄마 보리(오연서)와의 눈물겨운 모녀애를 연기해내고 있다.

'왔다! 장보리'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되며 종영까지 4회를 남겨두고 있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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