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03:27
사회

고속도로 휴게소 첫 민간매각, 4개소 1206억에 낙찰

기사입력 2014.09.29 00:31 / 기사수정 2014.09.29 00:31

정혜연 기자
해당 기사와 상관 없음 ⓒ KBS 뉴스
해당 기사와 상관 없음 ⓒ KBS 뉴스


▲ 고속도로 휴게소 첫 민간매각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고속도로 휴게소 4곳이 처음으로 민간에 매각됐다.

26일 한국도로공사는 고속도로 휴게시설 매각 입찰 마감 결과 고속도로 휴게시설 4개소가 1206억 원에 낙찰됐다고 밝혔다.

낙찰자는 ㈜정안피엘씨와 한국투자증권이 구성한 컨소시엄으로 이번에 낙찰된 휴게소 4곳은 영동선 평창휴게소(서창 방향)와 강릉휴게소(강릉 방향), 서울외곽선 구리휴게소(외측), 동해선 옥계휴게소(속초 방향)다.

이번 고속도로 휴게소 첫 민간 매각은 낙찰자가 20년간 휴게소를 운영해 수익을 올리고, 이후 20년 뒤 도로공사가 콜 옵션을 사용해 시설물을 다시 사들이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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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혜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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