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가야 가마터 발견 ⓒ 영남문화재연구원
▲ 대가야 가마터 발견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서기 500년대 대가야 시대의 가마터가 발견돼 화제다.
문화재청과 (재)영남문화재연구원은 고령 쌍림면 송림마을 북편 시굴조사 현장에서 대가야 토기와 벽돌을 굽던 가마터가 처음으로 확인됐다고 26일 밝혔다.
긴 타원형 가마터에서는 항아리와 그릇받침, 굽다리접시 등 다양한 종류의 토기와 방형, 장방형의 벽돌들이 발견됐다. 발견된 가마터는 서기 500년대 대가야 시대에 토기와 벽돌을 굽던 곳이다.
가마터서 발견된 한 겹의 꽃잎이 새겨진 연꽃무늬 벽돌은 고령 고아리 벽화 고분(사적 제165호)의 연화문 벽화 외에 실물 자료로는 처음 확인된 것으로 학술적 가치가 매우 크다는 평가다.
영남문화재연구원은 이번 발굴을 통해 문화재청은 대가야 토기와 벽돌의 생산과 공급에 대한 연구 등 대가야사 연구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가야 가마터 발견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대가야 가마터 발견, 역사적 가치 뛰어나겠네" "대가야 가마터 발견, 학술적 가치 높을듯" "대가야 가마터 발견, 대단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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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하나 기자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