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8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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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남자다' 박은영, 동안판정 받기 위해 연륜 애교 선보여

기사입력 2014.09.27 12:00 / 기사수정 2014.09.27 12:00

고광일 기자
박은영 ⓒ KBS2 '나는 남자다'
박은영 ⓒ KBS2 '나는 남자다'


▲ 나는 남자다 박은영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나는 남자다' 아나운서 박은영의 애교가 화제다.

26일 방송된 KBS2 '나는 남자다'는 '노안 또는 동안 男' 특집으로 꾸며졌다. 동안대표로 아나운서 박은영, 노안대표로 가수 손진영이 출연해 100여 명의 남자 방청객들과 함께했다.

이날 박은영은 "동안 특집이 신경 쓰여 앞머리도 자르고, 귀여운 옷을 입고 나왔다"며 말했다. 그러나 MC 유재석은 "말씀드려도 되냐? 그냥 30대로 보인다"라며 돌직구를 날렸고, 다른 출연진들도 "동안인지 모르겠는데" "추석 때 할머니가 입던 옷이다"라고 받아쳤다.

결국 박은영은 방청객들로부터 직접 판단을 받겠다고 했고 투표에 앞서 동안을 뽐내는 시간이 주어졌다. 이에 박은영은 "소녀들이 많이 하는 행동이 있다"며 볼에 바람을 넣고 몸을 배배 꼬는 애교를 선보였다.

결국 투표에서 박은영은 동안 판정을 받았지만, 일부 방청객들이 동안이 아니라고 강조했다.

반대에 투표한 한 방청객은 "딱 봐도 누나같이 보여서"라고 독설을 날렸다. 박은영도 "누가 봐도 제 아버지 같으시다"라고 반박해 큰 웃음을 자아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고광일 기자 redcomet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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