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양궁대표팀 ⓒ 엑스포츠뉴스=김한준 기자
[엑스포츠뉴스=인천, 김형민 기자] 장혜진(LH), 정다소미(현대백화점)가 단체전 결승진출에 이어 개인전에서도 4강에 진출했
장혜진과 정다소미는 인천 계양아시아드양궁장에서 열린 2014 인천아시안게임 양궁 리커브 여자 개인 8강전에서 나란히 승리해 4강에 올랐다.
장혜진은 인도의 마히 락스미라니를 만났다. 첫 화살부터 10점을 쏜 장헤진은 1세트를 27-25로 마무리해 2점을 먼저 가져갔다. 이어진 2세트에서 승리를 내줬지만 3세트에서 28-27로 승리해 다시 리드를 잡았다. 결국 4세트에서도 승리한 장혜진은 경기를 6-2로 마무리했다.
이어 정다소미가 나섰다. 일본의 카와나카 카오리와 상대했다. 2점을 먼저 내줬다. 1세트에서 27-28로 패하면서 출발한 정다소미는 2세트를 29-28로 승리해 균형을 맞췄다.
이어진 3세트에서는 두 선수가 나란히 10-10-10을 기록하는 저력을 과시했다. 정다소미가 먼저 30점 만점을 쏘자 카오리도 똑같이 화살을 꽂아 동점을 이어갔다.
4세트에서도 같이 29점을 쏜 두 선수의 승부는 5세트에서 30-27로 마무리해 4강에 합류했다.
김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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