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선 ⓒ QTV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배우 김부선(53)이 아파트 난방비 비리와 관련한 심경을 밝혔다.
김부선은 26일 오후 4시 23분께 서울 광진구 서울동부지방검찰청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그는 앞서 아파트 난방비 문제로 이웃간의 폭행 시비에 휘말린 바 있다.
이날 김부선은 준비한 자료를 공개해 조목조목 따져가며, 아파트 난방비와 관련한 부적절한 내용을 짚어갔다.
김부선은 "너무 감사하고 행복하다. 심지어 폭력범으로 보도해준 분에게도 감사하다. 그 덕분에 이런 일들이 알려졌다. 해당 사건이 묻히지 말고 계속 조사됐으면 좋겠다. 너무 힘들었지만 울지 않겠다"고 전했다.
김부선은 지난 12일 자신의 아파트 반상회에 참석하던 중 난방비 관련 문제로 이웃과 다툼을 벌이다 폭행 혐의로 고소 당했다. 이와 관련해 김부선은 "아파트 난방비와 관련된 비리를 폭로하려다 자신도 맞은 것이다"며 이웃 주민을 맞고소했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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