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05:37

혈액 없이 태어난 아기, 신생아부터 소녀까지 사진 화제

기사입력 2014.09.26 15:25 / 기사수정 2014.09.26 15:38

혈액 없이 태어난 아기 ⓒ 온라인 커뮤니티 혈액 없이 태어난 아기,
혈액 없이 태어난 아기 ⓒ 온라인 커뮤니티 혈액 없이 태어난 아기,


▲ 혈액 없이 태어난 아기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혈액 없이 태어난 아기의 사연이 알려진 가운데 혈액 없이 태어난 아기의 신생아부터 소녀까지의 근황 사진이 주목 받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혈액 없이 태어난 아기의 사진이 올라왔다.

영국의 일간지 메트로에 따르면 아일랜드 워터퍼드에 사는 4살 소녀는 지난 2009년 12월 혈액 없이 태어났지만 기적적인 삶을 영위하고 있다.

혈액 없이 태어난 아기 메이시는 태어날 당시 혈관에 열액이 없고 묽은 혈장만 들어있었다. 그 이유는 '태아 모체출혈'이라는 희귀질환 때문에 혈구를 포함한 몸의 혈액이 산모의 체내로 모두 빠져나갔기 때문이다.

메이시가 태어날 당시 그의 헤모글로빈 수치는 '0'이었고 긴급 수혈이 필요했다. 하지만 정맥을 찾을 수도 없어 탯줄로 수혈했다.

그 이후 세번의 혈구를 포함한 수혈을 받고 메이시는 기적과 같이 살아났다. 뇌의 장애가 우려되기도 했지만 기적적으로 건강한 모습을 되찾았다.

혈액 없이 태어난 아기 메이시의 엄마인 엠마 비뉴는 "혈액 없이 태어난 아기는 누구도 본 적이 없었다고 했다"고 말했다.

한 눈에 봐도 연약해보이는 신생아는 점점 건강을 되찾고 혈색을 되찾은 모습이다.

누리꾼들은 "혈액 없이 태어난 아기도 있었네", "혈액 없이 태어난 아기, 살아나서 다행", "혈액 없이 태어난 아기 예쁘게 잘 컸네", "혈액 없이 태어난 아기 건강하게 살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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