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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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박태환 100m 결선 시청률 12.3%…SBS 제쳐

기사입력 2014.09.26 09:26 / 기사수정 2014.09.26 09:28

박태환 ⓒ 엑스포츠뉴스DB
박태환 ⓒ 엑스포츠뉴스DB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마린보이' 박태환의 아시안게임 자유형 결선이 생중계된 가운데 KBS가 SBS와의 시청률 경쟁에서 승을 거뒀다.

박태환은 25일 인천 문학에 위치한 박태환수영장에서 열린 2014 인천아시안게임 수영 남자 100m 결선에서 48초75의 기록으로 은메달을 수확했다.

26일 시청률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23분부터 7시 30분까지 생중계된 수영 남자 자유형 경기는 KBS가 12.3%(전국 기준)를 기록하며 8.1%로 집계된 SBS에 우위를 점했다.

두 채널의 시청률 합은 20.4%로 박태환의 경기에 대한 시청자의 높은 관심이 반영됐다.

MBC가 오후 7시 34~39분 중계한 양학선의 남자 기계체조 결승 경기는 19.5%, KBS 2TV가 오후 7시 40분부터 8시 48분까지 내보낸 여자 배구 한일전 경기는 10.1%를 보였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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