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메이즈러너' 포스터 ⓒ이십세기폭스
[엑스포츠뉴스=박지윤 기자] 영화 '메이즈 러너'가 누적관객수 100만명을 돌파했다.
26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메이즈러너'는 25일까지 104만 1151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영화 '메이즈 러너'는 거대한 미로로 둘러싸인 낯선 공간에서 살아남기 위해, 뛰어야 하는 자들의 긴장감 넘치는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액션 스릴러 영화다. 제임스 대시너의 동명소설을 영화화했으며, 할리우드 신예 딜런 오브라이언과 한국계 배우 이기홍이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한편 '비긴 어게인'이 꾸준한 뒷심을 발휘하며 박스오피스 2위에 랭크됐다. 누적관객수는 264만 853명을 기록했다. 이어 '타짜-신의 손'이 2만 6539명을 모아 3위를 차지했으며, 다코타 패닝 주연의 '베리 굿 걸'은 개봉과 함께 박스오피스 4위에 진입했다. '해적: 바다로 간 산적'은 박스오피스 5위에 올랐다.
추석 연휴 이후 박스오피스 상위권을 차지했던 한국 영화들이 주춤한 가운데, 당분간 별다른 개봉작이 없어 외화들의 흥행세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박지윤 기자 jyp9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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