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AG] 박태환, 100m 결승 4번 레인…제타오닝은 3번

[엑스포츠뉴스=인천, 김형민 기자] 박태환(인천시청)이 번 레인에서 금빛 물살을 가른다.

박태환은 25일 인천 문학에 위치한 박태환수영장에서 2014 인천아시안게임 수영 남자 자유형 100m 결승에서 4번 레인에서 경기를 펼치게 됐다.

이날 예선에서 49초75 기록으로 전체 1위를 기록했던 박태환은 좋은 분위기를 안고 결승 무대를 벌이게 됐다.

예선전에서 일단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전체 선수들 중 유일하게 49초대를 기록했다. 경쟁자들은 50초대로 처졌다. 중국의 제타오닝은 예선 4조에서 50초43을 기록했고 일본의 하라다 라마루도 50초20에 그쳤다.

결승에서는 마지막 승부가 펼쳐질 에정이다. 강력한 라이벌로 급부상한 제타오닝은 3번 레인, 하라다 라마루는5번 레인에서 경기를 펼친다.

100m에서 박태환은 아시안게임 2연패를 노리고 있다. 지난 광저우아시안게임에서 200m와 400m와 함께 금메달을 따냈던 종목이다. 올 시즌 최고 기록은 호주에서 세웠던 48초42다.

김형민 기자 khm19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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