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0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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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국주, 패러디 끝판왕 등극…우쿨렐레 들고 김연아 '잘생겼다' 빙의

기사입력 2014.09.25 09:29

이국주 ⓒ 해당 영상 캡처
이국주 ⓒ 해당 영상 캡처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개그우먼 이국주가 피겨 여왕 김연아를 패러디해 선보인 '모르겠다' 영상이 공개됐다.

이국주는 한 통신사 광고로 제작된 '모르겠다' 영상 속 이국주는 핑크 머리띠와 티셔츠, 멜빵 치마를 입고 김연아 '잘생겼다' 노래의 트레이드 마크인 우쿨렐레를 연주하는 모습을 연출하며 '모르겠다' 노래를 열창한다.

'모르겠다' 영상에서 단연 으뜸은 바로 우쿨렐레와 포크레인. 김연아에게는 알맞은 크기의 우쿨렐레가 이국주에게는 앙증맞은 소품처럼 느껴진다.

또 김연아가 LA의 광활한 도로 위 세련된 오픈카 앞에서 우아하게 노래를 선보였다면 이국주는 주차장에 마련된 포크레인 앞에 서서 우쿨렐레를 자유자재로 휘두르며 과격하지만 그녀만의 깜찍한 매력으로 노래를 선보였다.

새롭게 선보인 캠페인에서 이국주는 일명 '국주통신'이라는 타이틀로 휴대전화 판매자를 대표하는 역할을 통해 '렛미인' 황신혜과 타짜, 낸시랭 등의 다양한 캐릭터를 패러디해 열연하며 패러디 끝판왕의 면모를 과시했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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