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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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한나의도시' 오수진, 드레스 입은 모습에 "돼지 같아" 반성

기사입력 2014.09.25 01:02 / 기사수정 2014.09.25 01:02

이희연 기자
'달콤한 나의 도시' 오수진이 하얀 드레스를 입었다. ⓒ SBS 방송화면 캡처
'달콤한 나의 도시' 오수진이 하얀 드레스를 입었다. ⓒ SBS 방송화면 캡처


▲ 달콤한 나의 도시

[엑스포츠뉴스=이희연 기자] '달콤한 나의 도시' 오수진이 드레스를 입고 자신에 대해 다시 한 번 반성했다.

24일 방송된 SBS '달콤한 나의 도시'에서는 30살이 가까워진 일반인 여성 4명의 결혼, 연애, 사랑, 일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오수진은 친구의 웨딩 촬영 들러리를 하기 위해 제주도로 떠났다. 전날 고기를 잔뜩 먹은 오수진은 드레스를 입기에 앞서 걱정했다.

하얀 드레스를 입은 오수진은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며 새신부 분위기를 풍겼다. 하지만 드레스 밖으로 삐져나온 등 살과 팔뚝 살은 그의 심기를 불편하게 했다.

오수진은 "아무리 운동을 열심히 해도 정말 고질적으로 안 되는 살이 있는데 팔이다. 평소 드레스 입어보고 싶었는데 드레스를 입은 모습을 본 순간 그게 '쾅'깨져버렸다"라고 말했다.

이어 "너무 생각보다 예쁘지도 않고 '돼지' 같았다. 정말 살을 좀 빼고 라면을 줄여야 겠다"라며 반성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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