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한나의도시' 최정인, 남자친구와 반복되는 다툼에 '눈물'

▲ 달콤한 나의 도시

[엑스포츠뉴스=이희연 기자] '달콤한 나의 도시' 최정인이 남자친구와의 반복되는 싸움에 결국 눈물을 보였다.

24일 방송된 SBS '달콤한 나의 도시'에서는 30살이 가까워진 일반인 여성 4명의 결혼, 연애, 사랑, 일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최정인과 유성찬은 침대를 사기 위해 가구점을 찾았다. 이곳에서 유성찬은 최정인에게 결혼에 대해 선을 그으며 그의 심기를 불편하게 만들었다.

이동하는 차 안에서 이들은 크게 다투기 시작했다. 이에 대해 최정인은 "오늘 좀 많이 예민했다. 몸상태도 그렇고 그냥 좀 복합적으로 그랬던 것 같다. 오빠가 했던 말 중에 기분을 상하게 하는 게 몇 개가 있었다"라며 속내를 털어놨다.

결국 최정인은 출연진들과 함께 모인 자리에서 눈물을 보였다. 그는 "진짜 웃음이 안 나오더라. 오늘은 특히... 진짜 너무 여러가지 생각이 들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걸 과연 내가 평생 싸우면서 살 수 있을까. 평생 이것을 안고 갈 건지 아니면 정말 그냥 뭐 진짜 극단적으로는 헤어질 생각도 하든지"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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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연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