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언맨' 이동욱과 신세경이 함께 밤길을 거닐었다. ⓒ KBS 방송화면
▲ 아이언맨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이동욱과 신세경이 얼떨결에 첫 포옹을 했다.
24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아이언맨' 5회에서는 주홍빈(이동욱 분)과 손세동(신세경)이 서로 안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주홍빈은 알츠하이머를 앓고 있는 김태희(한은정)의 어머니가 손세동을 딸로 알아보자 가슴 아파 했다. 손세동은 김태희의 어머니를 친어머니 대하듯 살갑게 따르며 창(정유근)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오지랖 넓은 손세동은 마을 주민이 부탁한 일을 밤늦도록 하기도 했다. 주홍빈은 손세동을 기다리느라 지쳐 먼저 가려고 했지만 밤길이 무서워 손세동을 기다렸다가 함께 나섰다.
손세동은 무서움을 타는 주홍빈이 웃겨서 놀리기 바빴다. 그러다 주홍빈은 손세동의 소리에 놀라 손세동을 껴안고 말았다.
그때 반딧불이 와 주홍빈과 손세동을 비췄다. 두 사람은 서로 안고 있는 모습에 당황하며 바로 떨어졌다. 주홍빈은 괜히 민망해서 "계집애가 어디서 하지 말랬지"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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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