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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AG] 홍은정, 기계체조 女도마 우승…북한, 4번째 金

기사입력 2014.09.24 21:45

조영준 기자
홍은정 ⓒ 엑스포츠뉴스 권태완 기자
홍은정 ⓒ 엑스포츠뉴스 권태완 기자


[엑스포츠뉴스=인천, 조영준 기자] 북한의 여자 기계체조 선수 홍은정(25, 평양시체육단)이 도마 종목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홍은정은 24일 인천남동체육관에서 열린 2014 인천아시안게임 여자 기계체조 도마종목 결승에서 1차시기에서 난이도 6.300에 실시점수 9.333점, 페널티 0.1점 합계 15.533점, 2차시기 난이도 6.400점에 실시점수를 8.766점 받아 15.166점으로 1, 2차시기 합산 평균 15.349점을 받았다.

압도적인 점수 차이로 금메달을 목에 건 그는 북한에 네 번째 금메달을 안겼다. 2008년 베이징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그는 이번 대회 여자 도마 총점 15점대를 기록한 유일한 선수가 됐다.

은메달을 획득한 추소비티나 옥산나(우즈베키스탄)는 14.750점을 받았다. 40세의 백전 노장인 그는 딸 뻘되는 선수들과 당당히 경쟁을 펼쳐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조영준 기자 spacewalker@xportsnews.com

조영준 기자 spacewalk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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